저는 2017년 2월 12일에 hsk 5급 시험에 응시한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hsk 시험을 다시 응시하게 된 계기는 올해 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천진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서 다시 hsk 5급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위드어학원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훌륭한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아서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조금씩 보완해낼 수 있었습니다. 논어에 보면 知之者不如好之者(지지자불여호지자), 好之者不如樂之者(호지자불여락지자)라는 고사가 있습니다. 즉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기만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라는 옛 고사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중국어를 앉아서 억지로 단어 외우고 문장을 외웠었는데 그렇게 축적했던 지식은 금방 사라지게 되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중국어 공부 시작하게 된거 억지로 하나 즐기면서 하게되나 똑같이 하게 되는건 마찬가지인데 이왕 할거면 즐기면서 하기로 마음먹으면서 중국어는 제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천리 길도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다보니 어느새 목표했던 지점에 도달했고 앞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hsk5급을 담당하시는 허유진 선생님 덕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